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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코스닥 8% 급락에 양시장 잇따라 서킷브레이커 발동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이 표시돼 있다.
▲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이 표시돼 있다.

오늘(28일) 국내 증시가 반도체 중심으로 급락하자 코스피와 코스닥 두 시장에 대한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잇따라 발동됐습니다.

이날 낮 12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10.62% 내려 6,038.27로 6천 선 초반까지 내려앉았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8.10% 내린 702.93입니다.

앞서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쯤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이후 오전 9시 14분에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사이드카 발동에도 하락세가 확대되자 오전 10시 이후 코스피 시장에 대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20분간 중단됐습니다.

그 뒤로 낮 12시쯤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되면서 이 시장에 대한 거래 또한 20분간 일시 중단됐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의 급락은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폭락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12.20%)는 22만 3천 원으로, SK하이닉스(-13.00%)는 158만 원으로 각각 내려앉은 모습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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