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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코스피·코스닥 잇달아 매도 사이드카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중동 긴장 고조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오늘(24일) 국내 주가 지수도 급락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1.72포인트 내린 6,685.17을 기록 중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96.11포인트 내린 7,000.78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웠고, 오전 11시 23분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나흘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는 오늘 1조 7천51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1조 877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이 홀로 2조 8천10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를 반등시키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금리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져 지수가 하락세를 보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도 7%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37.59포인트 내린 752.69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오전 11시 47분쯤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천899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57억 원과 2천13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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