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전개와 세련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로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입니다. 드라마 '김부장'이 종영을 앞두고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23일)은 드라마 '김부장'에서 악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한 배우 주상욱 씨와 함께하겠습니다.
Q. 드라마 '김부장' 안방극장 장악…소감은?
[주상욱/배우 : 우선 김부장을 이 정도까지는 생각 못 했는데 너무나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그리고 주강찬은 참 나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악역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Q. SBS와 인연 깊어…이미지 변신한 작품 많았는데?
[주상욱/배우 : 맞습니다. '자이언트'가 지금도 재방송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아까 이렇게 찾아보니까 벌써 한 15~16년 정도 됐거든요. 아마 그때도 자이언트라는 작품을 통해서 제가 이제 연기자 생활에, 배우 생활에 아마 터닝 포인트가 됐었고. 그 뒤로도 많은 작품을 했지만, 이번에 또 이 김부장을 통해서 아마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SBS 감사합니다.]
Q. '대놓고 잔혹한 악역' 첫 도전…어떻게 선택했나?
[주상욱/배우 : 배우분들은 누구나 다 그런 것 같아요. 이렇게 이미지 변신, 그리고 새로운 도전 이런 거를 굉장히 생각을 좀 많이 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이번에 주강찬 역할은 너무나도 좀 머릿속에 그리고 생각했던 그런 악역이 아니었나, 그런 배역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이 되고. 그리고 또 이렇게 결과까지 너무 좋아서 감사합니다.]
Q. 자기 관리 돋보였던 '사우나 장면'…냉탕이었다고?
[주상욱/배우 : 카메라랑 이렇게 세팅을 다 해놓고 이제 들어가시면 됩니다 해서 딱 들어갔는데 냉탕이더라고요. 그런데 그 신이 엄청 길었거든요. 엄청 길어서, 컷 하면 다시 온탕에 들어가고. 너무 추워서 떨면서 한 3시간 정도 촬영을 냉탕 온탕을 반복하면서 그렇게 촬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Q. 배우 소지섭과 액션 장면 많아…호흡 어땠나?
[주상욱/배우 : 소지섭 형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배우십니다. 그래서 매번 촬영을 할 때마다 이렇게 많이 가르쳐주신 것 같아요. 액션을 이렇게 때리면 이렇게 하고. 그래서 굉장히 웃으면서 좀 수월하게 촬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하루 종일 찍었습니다.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계속 맞기는 했는데요. 그런데 우리 김 부장님이 도와주신 덕에 굉장히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Q. '주강찬'이 맞는 장면…시청자 쾌감이 큰데?
[주상욱/배우 : 사실 그 장면에서 저희도 찍으면서도 그랬고, 저도 그랬고. 제가 더 맞을수록 아마 시청자분들은 쾌감을 느낄 것이다. 그런데 예상대로 좋아하시더라고요.]
Q. '김부장'의 명장면·명대사 꼽아본다면?
[주상욱/배우 : 드라마 전체로 봤을 때 7부의 김 부장이 주강찬을 통쾌하게 참교육하는, 아마 그때가 가장 또 명장면인 것 같고. 주강찬의 명대사로는 저는 기억나는 게 제 딸한테 이렇게 둘이 이렇게 묻는 장면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때 이제 귓속말로 "괜찮아" 이렇게 뭔가 다독여줄 것 같았는데 전혀, "죽은 건 확인했니" 이런 얘기할 때 그게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Q. 28년차 배우…본인에게 '연기'는 어떤 의미인가?
[주상욱/배우 : 물론 연기는 제 직업이기도 하지만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에너지, 그게 저한테는 굉장히 삶의 활력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에너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게 이런 촬영 현장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받아서 그런 게 아닌가. 그래서 제 인생에 활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마지막 2회 남은 '김부장'…관전 포인트는?
[주상욱/배우 : 7화에서 그렇게 이제 통쾌하게 맞는 장면을 보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잖아요. 아직 2회 남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한 발 더 남았습니다. 그러니까 남은 2회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끝까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Q.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주상욱/배우 : 물론 계속 앞으로도 배우 활동을 하겠지만 항상 좋은 배우다, 칭찬받는 그런 좋은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저도 계속 노력할 거고요. 응원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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