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MS 정명석 총재와 2인자 김지선(오른쪽)
기독교복음선교회 이른바 JMS 정명석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JMS 2인자 김지선(48)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어제(20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씨에게 이같이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신상정보 공개를 비롯해 아동 및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명령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정 씨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 씨는 지난 2018년 신도들에게 정 씨를 '메시아'라고 세뇌해 항거 불능 상태로 만들고, 정 씨가 여신도 3명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하는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 측은 정 씨와 범행을 공모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이번 사건과 별개로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30) 씨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하는 등 정 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앞서 지난 2024년 징역 7년이 확정돼 현재 복역 중입니다.
이미 징역 17년 형이 확정돼 수감 중인 정 씨 역시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 15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별도의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정 총재의 추가 성폭행 사건 변론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른 공범들과 함께 열릴 전망입니다.
(사진=MBC 'PD수첩' 화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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