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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직 상실…강릉 보궐선거 내년 4월 7일 실시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가운데 지역구인 강릉에 있는 의원 사무실 앞 도로변 등 곳곳에 '강릉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가운데 지역구인 강릉에 있는 의원 사무실 앞 도로변 등 곳곳에 '강릉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국민의힘 권성동 전 의원의 지역구인 강릉에서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강릉 선거구 보궐선거를 내년 4월 7일 실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예비 후보자 등록 신청은 올해 12월 8일부터 시작하며, 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 18∼19일 이틀간 진행합니다.

권 전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5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작년 10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16일 권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권 전 의원은 판결 이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감출 수 없지만 사법부 최종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정치 보복은 저 하나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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