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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진 경기장…트랙 누비는 공룡들 정체

신호가 떨어지자 출발선을 박차고 나온 공룡들.

짧은 앞발을 흔들며 종종걸음으로 내달리는 모습에 경기장은 금세 웃음바다가 됩니다.

미국 워싱턴주의 한 경마장에서 열린 '티렉스 월드 챔피언십' 현장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부터 55세 이상 참가자까지, 연령별로 나뉜 선수들이 공기 주입식 공룡 복장을 입고 출발선에 섰는데요.

앞만 보고 달리다 중심을 잃고 넘어져도 다시 벌떡 일어나 질주를 이어가는 선수들.

엉성한 몸짓과 예상치 못한 몸개그에 관람객들의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경주마 대신 공룡들이 트랙을 누비는 이 이색 대회는 지난 2019년 일회성 행사로 기획됐는데요.

큰 화제를 모으면서 이제는 해마다 열리는 인기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theemeralddowns, 유튜브 @Eli Sports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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