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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유미의 세포들'…'니벨룽의 반지' 하이라이트

<앵커>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또 4부작 공연에 무려 15시간이 걸리는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가 단 하루의 콘서트 무대로 만들어집니다.

공연 소식,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 8월 23일까지 / CJ 토월극장]

이동건 작가의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 유미와 유미의 머릿속 세포마을에서 살아가며 유미의 감정에 따라 반응하는 세포들의 이야기입니다.

유미의 정체성과 행동을 결정하는 세포 마을의 리더 첫 번째 '프라임 세포'는 사랑 세포입니다.

원작에는 없지만 뮤지컬에 새롭게 탄생한 견습세포 109는 유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유미의 내면 성장을 돕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최재림/견습세포 109 역 : 유미의 생일이 극중 1월 9일로 나옵니다. 그래서 그걸 숫자로 그대로 풀었던 게 이제 일공구라는 숫자를 만들어낸 거고요. 생일날 이제 유미와 함께 같이 태어난 그런 세포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고.]

유미의 세포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은 결국 주인공 유미가 사랑에 상처받고 이별을 겪으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티파니 영/유미 역 : 나만의 성장 페이스, 나의 페이스, 나한테 맞춰서 가도 괜찮아라는 메시지가 계속돼서 전달을 하고 싶은 부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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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하이라이트 / 8월 8일, 예술의전당 / 8월 14일, 부천아트센터]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가 전막 초연 150주년을 맞아, 하이라이트 무대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전체 연주 시간만 15시간에 이르는 니벨룽의 반지 4부작을 인터미션 포함 4시간 정도로 압축해 단 하루의 콘서트 오페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 윤/베이스바리톤 : 어떻게 하면 스토리텔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느냐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건 라이트모티브, 그러니까 유도동기입니다. 인물을 특정해 가지고 바그너가 지었던 유도동기들, 그건 될 수 있으면 저희들이 살리려고 노력을 했고요.]

바이로이트의 영웅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바그너 가수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을 중심으로 김재형, 이명주, 최인식, 김은희, 김승직, 김기훈 등 세계 무대를 누비는 한국인 성악가들이 총출동하고, 아드리앙 페뤼숑이 지휘하는 부천 필하모닉이 함께 합니다.

(영상취재 : 이무진, 영상편집 : 이상민, VJ : 오세관, 영상제공 : 아트앤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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