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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레바논에 군 계속 주둔…누구 승인도 필요 없어"

이스라엘 국방 "레바논에 군 계속 주둔…누구 승인도 필요 없어"
▲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 가능성에 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현지 시간 9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레바논에 진입하면서 누구에게도 승인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레바논에 계속 주둔하는 데에도 승인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국가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테러 집단 헤즈볼라의 위협으로부터 갈릴리 주민과 이스라엘 국민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카츠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내가 분명히 밝혔듯, 우리는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가 무장 해제되고 북부 주민들에 대한 위협이 제거될 때까지 레바논 내 보안구역에 계속 머물며 필요에 따라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과 만나 "나는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애칭)와 그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철수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 또한 원하고 있다"며 "그들은 레바논과 잘 지내고 있고, 레바논과 협정도 체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이스라엘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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