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평등가족부
직장생활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력단절을 경험했으며, 결혼·임신·출산 등으로 일을 그만둔 뒤 다시 취업하기까지 평균 7년 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재취업 이후의 근로시간과 임금은 이전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평등가족부가 지난해 8∼9월 19∼54세 여성 8,1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여성의 경제활동 및 경력단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19∼54세 취업 여성은 주로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에 주로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근무 중인 사업체 규모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상시근로자 1∼4인 사업장이 23.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으로는 '장시간 근무를 선호하는 분위기', '자유로운 휴가 사용의 어려움', '결혼·임신·육아 등을 지속하기 어려운 분위기' 등이 언급됐습니다.
경력단절 경험률은 56.7%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경력단절 경험 여성 가운데 53.4%는 저임금·업무 과중 등 근로조건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29.3%는 결혼·임신·출산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겪었다고 응답했습니다.
결혼·임신·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재취업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7년 6개월이었습니다.
성평등부는 지난 2013년 첫 조사 이후 3년마다 경력단절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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