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 규명 및 선거 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노태악 전 대법관이 22억 7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대법원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에 게재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노 전 대법관은 지난 3월 재산 공개 때보다 4천169만 원이 늘어난 22억 7천796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노 전 대법관과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가 18억 6천만 원이었습니다.
예금은 본인 4억 517만 원, 배우자 1억 7천122만 원, 자녀 예금을 포함해 총 5억 9천215만 원을 신고했고, 장남과 차남의 가상자산 신고액은 460만 원이었습니다.
재산 증가 사유는 급여 저축 등이 기재됐습니다.
노 전 대법관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 지명으로 2022년 5월 중앙선관위원장에 취임했습니다.
그는 올해 3월 대법관직에서 퇴임했지만, 후임 중앙선관위원 인사청문 절차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위원장직을 맡아오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사의를 표명해 물러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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