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 전 우리 대표팀의 32강전 상대가 결정됐습니다. 물론 우리가 오늘(25일) 올라갔을 때 얘기지만, 스위스에게 패배하면서 B조 2위로 확정된 캐나다를 만나게 됩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앞선 2경기에서 나란히 1승 1무를 기록한 캐나다와 스위스의 B조 1위 결정전에서 두 팀은 전반에만 9개의 슈팅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습니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스위스가 깼습니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만잠비의 크로스를 바르가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스위스는 후반 12분에 만잠비의 추가 골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 2차전에서 2골을 뽑았던 만잠비는 대회 3골째를 기록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조 1위가 될 수 있었던 캐나다가 후반 31분 프로미스 데이비드의 만회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은 뽑지 못했습니다.
2대 1로 이긴 스위스가 2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했고, 1승 1무 1패의 캐나다는 같은 승점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골 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가 오늘 남아공을 꺾거나 무승부를 기록해 A조 2위로 32강에 오르면 B조 2위가 된 '대회 공동 개최국' 캐나다와 만나게 되고, 32강전은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9일 새벽 미국 LA에서 열립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카타르에 3대 1 승리를 거두고 B조 3위로 마쳐 남은 조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카타르는 1무 2패, B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대한민국, 조 2위로 32강 진출하면 '캐나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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