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야구장 응급구조 현장 사진
잠실야구장 앞에서 불법 노점과 암표를 단속하던 노점단속 용역팀이 길거리에 쓰러진 70대 야구팬을 구조했습니다.
오늘(25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사업소 소속 노점단속 용역팀이 종합운동장역 5번 출구 앞 노점 인근을 순찰하다가 신원 미상의 70대 남성 환자를 발견했습니다.
이 모 팀원은 환자의 호흡을 진정시키기 위해 즉시 흉부 압박을 실시한 뒤 의식을 완전히 잃지 않도록 지속해서 마사지를 했습니다.
이어 김 모 팀원은 환자가 복용하던 알약을 발견해 입에 넣어 투약할 수 있도록 도왔고, 또 다른 김 모 팀원은 119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구급차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용역팀원들의 초기 조치 덕분에 환자는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호흡을 회복했고, 구급대의 손에 정상 상태를 회복했습니다.
이 환자는 프로야구팀 LG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야구팬으로 평소 심장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측은 "질서유지팀 대원들이 평소 숙지하던 응급조치 요령을 바탕으로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초기에 응급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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