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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시장 찾은 한동훈…"보수 재건 해내겠다" 당선 인사

구포시장 찾은 한동훈…"보수 재건 해내겠다" 당선 인사
▲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이 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당선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한동훈 당선인이 오늘(4일) 오전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한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2시간가량 시장 이곳저곳을 돌며 상인들 손을 꼭 잡았습니다.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와 점포 한 곳 한 곳을 돌며 90도로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제가 잘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인사한 한 당선인은 물 묻은 고무장갑을 낀 상인의 손을 잡고, 지지자를 보듬어주기도 했습니다.

일부 상인은 "밤새도록 마음 졸여가며 개표를 지켜봤다"며 눈물을 보이며 한 후보를 끌어안기도 했습니다.

한 상인은 "초심 잃지 말라. 북구와 구포시장 꼭 발전 시켜달라"고 했고 한 당선인은 "제가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보수 재건을 해내겠다"는 한 당선인의 말에 한 상인은 "무소속 타이틀을 단 마지막 한동훈의 선거 홍보물일지도 모르는데 꼭 간직하고 싶다"며 사인을 요청했습니다.

한 당선인은 이후 소머리국밥집에서 주민들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한 당선인은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개표 막판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1천392표 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구포2동과 만덕2동에서 하 후보를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포2동은 구포시장과 인접해 있고, 만덕2동은 한 후보가 전입신고를 한 곳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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