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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지 당선 윤곽 새벽 돼야…지방선거 첫 '수검표'

<앵커>
 
오늘(3일) 오후 6시 투표가 끝나면 가장 큰 관심은 언제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냐 일 겁니다. 후보들 득표율이 벌어지는 건 자정쯤인데, 초박빙 접전 지역이면 새벽이 돼야만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수검표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본투표는 아침 6시에 시작됩니다.

투표율은 아침 7시부터 1시간 단위로 집계되는데, 오후 1시부턴 사전투표율 등도 포함된 전체 투표율 수치가 공개됩니다.

잠정 투표율은 밤 8시쯤, 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 마감 이후 발표합니다.

지난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0.9%.

이번엔 역대 지방선거 사상,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최종 투표율도 주목됩니다.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되고, 첫 개표는 6시 20분쯤으로 예상됩니다.

첫 개표 결과는 저녁 7시 30분쯤 나올 걸로 보입니다.

관심은 언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느냐일 텐데, 우선 후보 간 득표율 차이가 큰 지역은 자정쯤이면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초박빙 접전 지역에선 새벽 서너 시는 돼야만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걸로 예상됩니다.

4년 전 지방선거의 평균 개표 시간은 약 7시간 40분이었는데, 이번에 더 길어질 걸로 보입니다.

2년 전 총선 때부터 분류기를 통과한 투표지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돼 지방선거에선 이번에 처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의 CCTV 영상을 24시간 상시 공개하는 등 투개표 전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노태악/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지난달 20일) : 주요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불필요한 오해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선거와 함께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 등 전국 14개 지역구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는 관심도를 고려해 시도지사 개표와 같이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중앙선관위는 밝혔습니다.

다만, 재보선 투표율은 개표 이후 공개한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디자인 : 임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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