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만났습니다.
청와대는 오늘(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JFS) 안보 분야 후속 협의 개최를 환영했다"며 "이날부터 3일까지 이틀간 생산적 협의를 통해 관련 논의를 더욱 가속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측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정세와 더불어 중동 상황 등 국제정세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앨리슨 후커 차관은 어제(1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무부, 에너지부, 국방부(전쟁부) 등 미국 측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후커 차관의 방한은 한미 안보 분야 합의 이행을 위한 본격적 협상 개시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서 관련 합의를 이뤘으나, 미국 측이 쿠팡 사태 등을 이유로 협의를 미뤄왔습니다.
한미 정부 대표 간 공식 회의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으며 3일까지 계속됩니다.
한미 안보 분야 협의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획득,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조선 분야 협력 등입니다.
한미 양측은 오늘 핵잠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뤘고, 둘째 날인 3일 농축·재처리 사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논의가 활발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문제도 이번 회의에서 언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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