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12일 앞둔 오늘(22일), '투톱'이 승부처인 수도권의 경기도와 보수 텃밭인 영남권을 나눠 맡으면서 정권 심판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 범계사거리 유세, 수원역 유세와 수원역 로데오거리 도보 유세, 안산시갑 후보자 합동 출정식을 소화했습니다.
어제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의 단식 농성 현장을 찾아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한 데 이어 또다시 지원 사격에 나선 것입니다.
장 대표는 동시에 중앙 스피커로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공세 메시지를 내는 데도 집중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선대위 회의 뒤 오후에는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대영 안양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경기 안양 범계역사거리 유세 현장에선 두 후보와 함께 유세차량에 올라 손을 잡은 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장 대표는 "대한민국 붕괴를 막고 이재명 재판을 다시 시작하려면 답은 국민의힘뿐"이라며 "이재명을 위해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사람이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추미애"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안교재 수원시장 후보 유세 지원차 수원역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민주노총에 사로잡혀 반도체 산업의 앞길을 막고 있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앞길을 틔워줄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될 때 경기도와 수원시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했습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이날은 울산을 찾았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김태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 유세,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연달아 참석하며 텃밭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어제도 부산 북갑을 찾아 박민식 후보를 지원하는 데 힘썼습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장 위원장과 서로 다른 일정을 각각 맡아 소화하는 이원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보수 단일화에 대한 반대를 재확인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 캐비닛'에 출연해 "박민식 후보가 어제 삭발까지 하며 북구를 어떻게 살릴 건지 강력한 의지와 각오를 보였다. 그게 승리의 제1요인이다. 충분히 올라갈 시간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실상 자신이 국민의힘에서 제명한 한 후보에 대해 "한 후보가 보수 재건을 하겠다고 하는데 보수를 재건할 상황까지 오게 만든 사람이 누구냐. 그런 사람이 보수 재건하겠단 게 말이 되겠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최보윤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중앙선대위 회의 후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가 없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부산 북갑은 박민식 후보가 삭발을 강행하고 보수 결집에 대해 메시지를 내 그 부분을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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