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푸드 자료화면
올해 중동 지역의 분쟁으로 인한 해상 물류 차질과 운임 상승 압박 속에서도 국내 농식품의 중동 권역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1일) 올해 1∼4월 K푸드(농식품 기준)의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오만) 수출액이 1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제벨알리(Jebel Ali)항 대신 코르파칸(Khor Fakkan)항을 통해 수출 제품을 내륙으로 우회 운송하고 있고, 신선 과일의 경우 높은 유류할증료 등의 추가 물류 부담에도 항공 운송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력 시장인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각각 6억 6천만 달러, 5억 2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8.9%, 15.5% 늘었습니다.
또 신규 유망 시장으로 분류되는 유럽연합(EU)과 중남미는 각각 3억 3천만 달러, 8천500만 달러로 8.7%, 13.6% 증가했습니다.
올해 1∼4월 K푸드 전체 수출액은 35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34억 2천만 달러)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가공식품 중에는 라면(6억 2천만 달러), 과자류(2억 7천만 달러), 음료(2억 4천만 달러), 쌀가공식품(1억 달러) 등이 K푸드 수출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라면의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8.9% 늘었습니다.
신선식품 중에서는 딸기(5천700만 달러), 포도(1천800만 달러), 배(800만 달러) 등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지난해와 견줘 배의 수출액 증가율이 62.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포도(25.5%), 딸기(16.5%)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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