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쇼] 박선원 "한국에 피해 준 이란, 우리 태도도 달라질 수 밖에"

-나무호, 정박한 상태에서 이란 향한 후미 공격 받아
-나무호 피격, 태국 선박과 비슷...대함 미사일 썼을 것
-오폭 불가능, 엔진 조준해 폭발·침몰 유도한 걸로 보여
-공격 주체는 이란 혁명수비대...이란 외교부, '선 긋기'
-이란, 국제 사회 정당한 행위자 아냐...핵 개발 멈춰야
-외교적 관리해 왔지만 우리 국민 피해준다면 대응 달라야
-트럼프 이란 공격? 매우 어려운 상황...화력·물리력 부족
-군사력 중동 쏠림 우려...동북아 군사력 공백 없게 해야
-시진핑 '투키디데스 함정' 언급, 中 상승세 세계에 선포
-시진핑, 대만 언급...'암울한 징조'...안보질서 안정화부터
-국정원 '내란 정당' 메시지 CIA 전달 흔적 이미 찾은 듯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5월 19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미중정상회담 이후 오히려 이란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커진 가운데 우리 정부는 나무호 피격에 대한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급변하는 글로벌정세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대응을 해나가야 할지 민주당 박선원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선원 : 안녕하십니까. 잘 계셨습니까.
 
▷김태현 : 가뜩이나 이거 중동전쟁 때문에 우리가 입장 정하기가 참 곤란한데, 나무호 피격문제도 좀 생겼어요.
 
▶박선원 : 네.
 
▷김태현 : 일단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나무호 피격 관련 사실관계에 대해서 이란 측에 입장을 요구했거든요. 이건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되는 걸까요?
 
▶박선원 : 그러니까 정부가 신중하게 나무호 피격의 원인주체를 파악해왔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무호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호르무즈 내의 UAE에서 약 35km 된 곳, 그다음에 이란으로부터는 약 120km 되는 지점에 정박하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오랫동안 있었고, 누구에게도 피해를 가한 행위를 하지 않았습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요.
 
▶박선원 : 그런데 이 배가, 우리 나무호가 후미라 그러지요. 배의 후미가 이란을 향하고 있을 때 피격을 당했다. 그러니까 피격당한 시간을 봤을 때 그 시간에 우리 나무호가 저쪽이 이란이라면 이란을 향해서 후미가 있었고, 선수인 뱃머리는 UAE 쪽이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란이 공격할 수 있는 그 각도에 있었다라고 하는 점을 확인을 했다라고 하는 거고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두 번째로는 저도 확인을 했습니다마는 지난 3월 22일에 태국의 마유리 나리라고 하는 배가 똑같이 공격을 받았는데, 그때도 배의 후미인 좌현 쪽을 공격을 당했는데요. 그때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인정을 했어요. 그런데 그때 당했던 그 태국의 마유리 나리호의 피격위치하고, 지금 우리 나무호의 위치와 똑같습니다. 찢어진 그 흔적도 똑같고요. 그래서 아마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쪽에서 대함미사일, 그러니까 함정에 발사하는 그런 미사일로 근접해서 쐈다고 지금 거의 보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 드론이 아니고 미사일로 보시는 거예요?
 
▶박선원 : 그러니까 드론으로도 볼 수는 있지만, 샤헤드 드론 같은 경우는 시속 180~220km로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운동량이 충분해야 이걸 뚫고 들어오는 거지요.
그런데 미사일 같은 경우는 시속이 한 800km. 그래서 훨씬 더 강한 관통력,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그걸 한번 먼저 뚫고 미사일이 들어오고, 그다음에 다시 뚫고 들어왔다. 그래서 지연신관이 아니냐 하는 게 하나 있고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그다음에 180~200km라고 할지라도 그 함정의 두께가 얇으면 뚫을 수도 있다라고 해서 정밀유도 드론이라고 하는 가능성도 있는데요. 여러 가지로 보면 아마 대함미사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사용하는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이거 오폭이나 이런 게 아니라 거의 조준사격이란 말씀이신 거잖아요.
 
▶박선원 : 오폭이 불가능하지요. 왜냐하면 이 배가 꽤 높지 않습니까. 이게 굉장히 큰 배이고, 그다음에 물 위에서 1.5~2.5m 사이를 타격당했거든요. 그 각도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게 배가 이렇게 각이 지고, 또 배가 후미가 이렇게 각이 진 상태를 뚫고 들어왔는데요. 그게 어느 지점이냐 하면 엔진이 있는 부분에 열이 따뜻했을 때 열추적 대함미사일, 그리고 터지기는 나중에 터지는 지연신관 대함미사일로 정확하게 조준해서 때렸다고 보는 거지요.
 
▷김태현 : 그러면 이렇게 되면 나무호가 진짜 폭발 안 한 게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미사일이면요.
 
▶박선원 : 지난번에 태국 마유리 나리호도 폭발은 안 했는데요.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엔진 부위를 때려서, 엔진이 불타서 화재가 나게 해서 배가 화재에 의해서 만약에 침몰하면 원인을 찾기 어렵지 않습니까.
 
▷김태현 : 미사일로 폭격한 게 아니라 그 배가 불나서 침몰해서 이렇게.
 
▶박선원 : 그렇지요. 미사일로 배 후미의 엔진에 따뜻한 뜨거운 부위를 때려서, 엔진을 때려서 엔진이 폭발하면 배가 가라앉지 않습니까.
 
▷김태현 : 맞아요.
 
▶박선원 : 그러면 흔적도 없이 증거가 인멸이 되는 거지요.
 
▷김태현 : 그거 더 사악한 건데요.
 
▶박선원 : 네. 그래서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하고요. 화물선이나 유조선 같은 경우에는 그냥 단순히 상선 뭐 이렇게 보기는 하지만 사실상 공선, 배 안에서는 일종의 치외법권이 인정될 정도로 자유의 항행이 보장돼야 되잖아요.
 
▷김태현 : 그럼요.
 
▶박선원 : 그것을 이란이 했다고 우리 정부는 보는 거지요.
 
▷김태현 : 정부는요?
 
▶박선원 : 네.
 
▷김태현 : 그러면 우리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란한테 물은 건 일단 이란이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 그런 얘기를 하신 건데, 한 것 같은데요.
 
▶박선원 : 네.
 
▷김태현 : 이란은 의문이다, 함부로 의심하지 말라. 뭐 이런 취지의 입장을 냈거든요. 과거 가짜 깃발작전 얘기하면서요. 그러면 이제 발뺌하는 거라고 보시는 거지요?
 
▶박선원 : 이것은 이란 외교부의 입장이지요. 그러니까 이러한 행위를 한 주체는 이란의 무장세력, 그리고 지금 호르무즈를 봉쇄하냐 아니면 미국이 역봉쇄하느냐 해서 매우 치열한 공간이잖아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그 공간에서 이란의 누가 지배를 하겠습니까, 미국하고 싸우는 그 공간을요.
 
▷김태현 : 혁명수비대.
 
▶박선원 : 혁명수비대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요. 이란 외교부는 나는 잘 모른다 이런 뜻이지요. 외교부는 아직 잘 모른다. 한국에서 그런 문제제기가 있으니 누가 했는지. 지금 이란이라고 말하는 것도 섣부른 거 아니에요. 우리한테 항의성으로 반응은 하지만, 일단은 그렇게 방어선을 쳐놓고 확인을 하겠지만요. 확인을 해 봐야 뭐 합니까, 이란 혁명수비대인데요. 이란 외교부가 확인을 해 줄 수 있겠습니까.
 
▷김태현 : 그러면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돼요?
 
▶박선원 : 그러니까 이란은 처음에는 마치 일방적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피해자다 이렇게 돼 있잖아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하지만 이란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핵개발도 했고, 또 주변에 여러 헤즈볼라라든지 하마스를 통해서 테러지원을 해서 대리집단을 통한 전쟁이나 국제분쟁을 야기한 일종의 국제정치 질서를 교란하는 교란행위자로 분류가 되어 있는 건 사실이에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우리가 그 석유도 가져와야 되고, 호르무즈 안전도 있고 하니까 이란하고 외교적, 군사적 대립을 피하는 것이기는 하지만요. 그러나 우리 국익과 대외정책의 기본입장이라고 봤을 때는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중단해야 되는 것이고, 국제사회의 정상적인 행위자로 나와야 되는 것이에요. 그러한 우리의 입장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수십 년 동안 유지돼온 이란에 대한 기본 입장이지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다만 이란과의 석유나 여러 가지 관계상 이란하고 우리가 굳이 외교적으로 척질 필요는 없다라고 하는 선에서 관리를 해온 것이지, 이란이 올바르다, 뭐 정당한 행위자이다 이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입장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정부가 좀 강경대응을 할 수도 있습니까?
 
▶박선원 : 강경대응이 아니라 우리 헌법의 평화, 외교의 원칙에 입각을 하되, 그러나 정의로운 국제질서에 반하는 행위를 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매우 원칙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지요.
 
▷김태현 : 대통령이 지난번에 한번 한국 사람 건드리면 진짜 패가망신하게 하겠다 뭐 이렇게 강하게 말씀하신 적이 있어서요.
 
▶박선원 : 그렇습니다. 이란도 우리가 대한민국에 대해서 피해를 주지 않을 때 우리 대한민국의 태도와, 우리 대한민국의 특히 상선, 화물선, 유조선, 그리고 우리 국민에게 피해를 줄 때 그 나라에 대한 태도는 다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다라고 하는 걸 분명히 인식해야 될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결국 중동전쟁이 어떻게 되느냐 이건데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원래 내일 이란 공격하려 했는데 중동 측 요청에 따라 연기했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박선원 : 네.
 
▷김태현 : 하도 트럼프 대통령은 말이 잘 바뀌어서요. 이거 협상의 여지를 남기는 거라고 보세요. 아니면 일단은 공격을 할 건데 한번 정도 한 타임 쉬고 가자 뭐 이런 걸로 보세요?
 
▶박선원 : 그러니까 공격을 하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되잖아요. 토마호크라고 하는 공격용 미사일도 다 재고가 바닥났다. 물론 조금 있지만 다른 데서 또 전쟁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 비축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거 제외하고는 좀 많이 부족하다. 또 그 방공망을 지키기 위해서 패트리어트라든지 사드도 부족하다. 또 항공모함 5함대, 7함대 다 동원하고 있지만 여기에 올라타 있는 승조원들도 굉장히 피로해 쪄들어 있고 이런 상태에서 기존 방식으로 공격을 다시 할 수 있느냐. 더욱이 지상군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냐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전쟁이야말로 화력, 그다음에 물리력이 바탕이 돼야 되잖아요. 그래서 상당히 어렵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현실적으로 공격하기 쉽지 않을 거다, 지금 미국의 상황이.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박선원 : 물론 다시 공군력을 동원을 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테헤란에 아직도 살아 있는 이란의 정치지도부, 신정지도부를 공격할 능력은 충분히 있지요. 언제든지요. 그렇기 때문에 공격을 한다는 것은 지상전을 한다기보다는 이란의 정치지도부를 때릴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두려움이 왜 없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란은 파키스탄, 오만, 또 필요하면 중국을 통해서 협상할 용의가 있다라고 하는 제스처를 보였고,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시한을 미룬 것인데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패권이란 말의 신뢰에서 시작되는 겁니다.
 
▷김태현 : 그러네요.
 
▶박선원 : 때리면 때린다, 하면 한다, 안 하면 안 한다. 그래야 그 말에 따라서 행동을 하는 것이지. 패권국가가 아무리 강력하다 하더라도 모든 나라에 매번 가서 군사력을 쓸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들어와서 이러한 말의 힘, 신뢰가 흐트러진 것은 이건 패권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동맹국으로서는요.
 
▷김태현 : 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뭐라고 말하면 진짜인가 이렇게 의심이 가니까요.
 
▶박선원 : 저러다가 다다음 날에 입장이 바뀌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우리나라에 있는 무기들도 미군이 빼서 중동전쟁 급하게 그쪽으로 가고요. 지금 동아시아에 있는 미국 항모전단도 하나가 중동 쪽으로 갔잖아요.
 
▶박선원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동아시아의 안보, 우리 안보도 사실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건데요. 괜찮을까요?
 
▶박선원 : 영향을 받는다고 봐야지요. 왜냐하면 바이든 정부 때 아프가니스탄에서 대거 철수를 했잖아요. 중동에서 미국은 빠져나오기를 바라요. 왜 빠져나오고 싶냐, 주전선인 결국 중국을 포위해야 된다라고 하는 것 때문에 동아시아, 그래서 아시아로 회귀, 피벗 아시아 해서 벌써 2012년 오바마가 천명한 이후 15년 됐잖아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중동에 발목이 잡혀 있잖아요. 빨리 이 세력을, 군사력을 동원해서 동북아시아에서 좀 안정적인 균형을 맞춰줘서 동북아시아에서의 힘의 공백이 없게 만들어야 되거든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그런데 자꾸 저쪽으로 중동으로 몰려가니까요. 정말 5함대, 7함대가 제대로 유사시에 동북아시아에서의 전쟁수행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의심과 불안이 있을 정도입니다.
 
▷김태현 : 네.
 
▶박선원 : 그런데 이번에 또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한테 또 센 말을 했잖아요.
 
▷김태현 : 투키디데스 함정 말씀하시는 거예요?
 
▶박선원 : 투키디데스 함정이라고 하는 거는 좀 생소할 수가 있는데요. 새롭게 등장하는 패권세력과 기존의 패권세력이 어느 순간 전쟁을 할 수밖에 없다. 그 모순과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게 고대 그리스 학자인 투키디데스가 주장한 이론인데요. 이런 말은 원래 소위 새롭게 떠오르는 강자는 그런 말을 안 써요. 왜, 미리 대기하고 있는 기존의 강자가 늘 억압하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그런데 시진핑 주석이 그 말을 쓴 거는 우리가 성장하고 있는데, 나 막을 거야? 어떻게 할 건데? 매우 중대한 질문을 공개적으로 던진 겁니다.
 
▷김태현 : 건드리지 마라?
 
▶박선원 : 네. 나 건드리면 당신이 현재 패권국이라고 할지라도 나의 상승세를 막을 수 있어? 이런 이야기거든요. 그거를 전 세계에서 정상회담 모든 관계자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공개적으로 했다 이것은 굉장히 두려운 상황을 예고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어서 주의를 해야 된다. 그래서 동북아에서의 빨리 안보질서를 정리, 안정화할 필요가 있다. 선결과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오늘 아침 조간신문에도 나온, 미국에서 나온 얘기들이요. 미중정상회담 분위기상 5년 내로 중국의 대만 무력침공 가능성이 예전보다 높아졌다 뭐 이렇게 미국에서 본다는 보도들이 있더라고요. 의원님도 그렇게 보세요?
 
▶박선원 : 사실 이번에 이란을 공격하면서 미국이 그동안 미국은 절대로 당하지 않을 거야 하는 사고가 몇 개 있었습니다. 항공모함에 불이 난다든지, F-35가 격추당한다든지, 아니면 공중급유기가 깨진다든지.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김태현 : 예전 같지 않은.
 
▶박선원 : 네. 그러니까 항공모함이 작전을 근접작전을 수행할 수 없다. F-35가 스텔스 기능이 있잖아요. 적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데 저공비행하다가 걸렸다. 공중급유기가 중간에 격추당한다. 한 가지 더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라는 게 있습니다.
 
▷김태현 : 네.
 
▶박선원 : 그러니까 전투기가 뭐 30대고 50대고 뜨면 뒤에서 지켜보면서 작전을 지휘하고, 적세력의 미사일이 날아온다 피해라 이런 걸 다 지휘하는 게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데요. 이것도 격추, 피격당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어떤 그 신성불가침에 가까운 절대적 무력이 곳곳에서 파괴, 이렇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중국이 대만을 공격을 할 때 과연 미국의 항공모함은 어디에서 대만을 보호할 수 있을까, 지킬 수 있을까. 또 그 긴 1,500km 이상의 운항거리에서 공중급유를 할 수 있을까, 공중조기경보통제가 될 수 있을까. 많은 우려와 불안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에서 시진핑 주석이 대만 문제를 거론한 것은 상당히 암울한 하나의 징조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이 정보위 간사이시니까 이거 짧게 좀 짚어볼게요.
 
▶박선원 : 네.
 
▷김태현 : 국정원 홍장원 제2차장 있잖아요. 2차 특검이 내란중요임무종사 방조혐의로 입건했던데 이거 어떻게 봐야 돼요? 원래 막으려고 했던 사람으로 좀 알려 있었잖아요.
 
▶박선원 : 네. 막으려고 했는데 그날, 그러니까 2024년 12월 4일 이른 새벽 정도에 아마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에 김태호 안보실 차장과, 차장은 미국 국무부나 백악관에게, 또 국정원은 CIA 쪽에 나의 행위가 정당했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전달해서요. 아마 전달한 흔적은 이미 찾은 거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김태현 :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건 뭐 수사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박선원 : 네.
 
▷김태현 :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선원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