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입니다.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S&P500 지수가 7,5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 넘게 오르며 상승 랠리를 주도했습니다.
여기에 대외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산업재와 에너지 섹터가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결과를 주목했습니다.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의 당위성에 뜻을 모았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긴장감이 완화되며 투자 심리에 안도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미국 내 경제 지표도 견조했습니다.
4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5%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3월 수치까지 1.6%로 상향 조정되면서 소비 탄력을 증명했습니다.
다만 수입 물가가 전달 대비 1.9%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은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남겼습니다.
종목별로는 AI 반도체 열풍이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약 10개의 중국 기업에 H200 칩 판매를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수출 규제 완화 기대감에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즈 또한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13%대 급등한 가운데 시장 전체의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기업 실적과 소비 지표가 증시 상승을 이끌어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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