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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실종 초등생 부검 결과 '추락사 추정' 예비 소견

주왕산 실종 초등생 부검 결과 '추락사 추정' 예비 소견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A 군의 사인이 '추락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예비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14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서 A 군 시신을 부검한 결과 '골절 등 추락에 의한 손상으로 볼 수 있는 상처들'이 확인됐으며, 사인에 대해 '추락사 추정'이라는 예비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2주일에서 1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수사기관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 절차를 마치는 대로 A 군 시신을 유족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A 군 시신 검시 결과에서도 '추락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소견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A 군은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았다가 홀로 산행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겨 실종됐습니다.

당국은 경찰·소방·국립공원공단 등 인력 350여 명과 헬기, 드론,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지난 12일 오전 10시 10분쯤 주왕산 주봉 인근 주왕암 방면 400m 지점 수풀 지역에서 숨진 A 군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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