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노선도
경기도가 추진 중인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로부터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통과를 통보받았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1조 8천억 원을 들여 화성시 봉담읍에서 과천시 관문동까지 31.1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입니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개발로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경기도의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됐습니다.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경기스마일웨이주식회사 컨소시엄이 2024년 11월 사업을 제안했으며, 도는 제안서 검토를 거쳐 같은 해 12월 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등 사업비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잇는 주요 간선축인 지방도 309호선과 국도 47호선의 만성적 교통 정체가 완화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지방도 309호선은 하루 최대 2만 2천 대, 국도 47호선 군포로 구간은 하루 최대 2만 6천 대, 과천중앙로 구간은 하루 평균 1만 1천 대의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도는 화성 봉담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대비 32∼53분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약 4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1만 9천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합니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경기 서남부 교통지도를 바꿀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교통 개선 성과를 내는 등 수도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