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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면 위험"…지리산 곳곳에 특별한 '종'

날이 따뜻해지면서 등산 가는 분들 많죠. 지리산길에 특별한 종이 추가 설치된다고요?

지리산에는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잖아요.

혹시 산행을 하다가 곰과 만나는 아찔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안전 알람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7월까지 지리산 종주 능선 12곳에 곰 주의 알람 종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탐방객이 종을 울리면 곰이 사람의 위치를 미리 인지하고 먼저 자리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인데요.

특히 이른 아침이나 저녁처럼 시야가 좋지 않은 시간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현재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 약 100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달부터는 짝짓기 철이 시작되면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반달가슴곰 은 사람을 피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10년간 탐방로에서 곰 목격 신고가 접수된 23건 가운데 실제 곰이 확인된 사례는 12건에 그쳤습니다.

공단은 산행 시 혼자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고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국립공원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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