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wiz의 경기. 1회초 KT 선발투수 소형준이 역투하고 있다
리그 선두 프로야구 kt wiz의 우완 선발 소형준이 오른쪽 어깨 불편함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KT 구단은 "소형준이 전날 경기 후 오른쪽 어깨 불편함을 호소해 오늘 검진을 받았다. 소원근 염좌 소견을 받아 관리 차원에서 말소됐고, 2주 정도 휴식 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소형준은 올 시즌 패배 없이 3승에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안타 3개, 볼넷 1개를 내줘 2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에 개막 이후부터 안정적인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고 있던 KT는 처음으로 선발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KT는 소형준 대신 우완 배제성을 선발 투수로 기용할 예정입니다.
배제성은 올해 1차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재활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지난 4일 퓨처스(2군)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 롯데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소형준이 어제 던지고 나서 '찝찝한 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찍어보니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근육에 살짝 스크래치가 생겼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 일요일(10일) 경기에 배제성을 기용할 생각이다. 일요일이면 중간 투수들을 쓸 수 있기 때문에 50구 정도를 던지게 할 계획"이라며 "그다음 등판엔 70구를 던지게 할 것이다. 2군보다는 긴장감 있는 1군 무대에서 던지는 게 낫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제성 합류 전까진 언더핸드 김정운을 기용할 예정입니다.
KT는 이날 소형준이 빠진 자리에 올해 초 제대한 김정운을 올렸습니다.
이 감독은 "김정운이 2군에서 제일 좋다는 평가를 들었다. 체인지업이 좋다고 해서 한번 볼 겸 오늘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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