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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7천피'…상장사 시가총액도 6천조 원

<앵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어젯(5일)밤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마감한 뉴욕 증시 훈풍이 우리 주식 시장에도 이어졌습니다.

홍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장 시작과 동시에 전 거래일 대비 2.25% 오른 7,093.01로 시작하며 사상 처음 7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월 25일 6천 선을 넘어선 지 47거래일 만입니다.

개장 5분이 지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이상 급등하며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7,355.23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반도체 투톱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0% 상승한 160만 원 1천 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12% 넘게 오른 삼성전자도 26만 1천5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경쟁으로 앞으로 수년간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국내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어젯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중심 대형 기술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23%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전 11시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 2천억 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처음으로 7천 포인트를 넘어서면서 상장된 종목들의 시가총액 합계도 처음으로 6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0.76% 하락한 1,204.4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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