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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서학개미도 '삼전닉스' 직투?…삼성증권, 외국인 한국 주식 매매 서비스 출시 전망

삼성증권이 조만간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을 직접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증권은 최근 미국 온라인 브로커리지사인 글로벌 브로커리지 플랫폼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와 제휴를 맺고,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가 필요했지만, 제휴를 통해 IBKR 이용 외국인은 삼성증권을 통해 한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외국인이 IBKR에 주문을 넣으면 삼성증권으로 주문이 들어오는 형태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외국인이 국내 증권사 계좌를 직접 개설하지 않고도 현지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인 통합계좌 제도를 추진해 왔습니다.

IBKR은 미국과 유럽, 홍콩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포함해 약 460만 개의 고객 계좌를 보유한 글로벌 대형 온라인 브로커리지입니다.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매 절차가 간단해지면서 이 서비스를 통해 외국 자금 유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증권의 주가는 오늘(4일) 종가 기준 28%가량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가 7,000선에 바짝 다가서면서 다른 증권사 주가가 7∼8% 오르고 있는 것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는 데는 외국인들의 '직투' 가능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 김태원, 영상편집 : 나홍희,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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