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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쓴 '19살 막내'…36년 만에 만리장성 격파!

<앵커>

19살 막내 오준성이 펄펄 난 남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무려 36년 만에 최강 중국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안세영을 앞세운 여자 배드민턴도 중국을 상대로 세계 정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상은 감독의 아들이자 대표팀의 19살 막내 오준성이 거침없는 스매시로 철옹성 같던 만리장성을 무너뜨렸습니다.

오준성은 단체전 두 번째 매치에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역전극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어 안재현이 저우치하오를 꺾고 리드를 가져오자, 다시 19살 해결사가 나섰습니다.

세계 6위 린시동을 상대로 거침없는 드라이브를 날렸고, 까다로운 서브와 백푸시를 연거푸 받아내며 상대 범실을 유도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무려 36년 만에 단체전에서 중국을 격파한 우리 선수들은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고, 오준성은 아버지와 감격의 포옹을 나눴습니다.

세계탁구연맹은 중국의 26년 무패 행진이 깨졌다며 태극전사들이 만든 대이변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역사를 쓴 대표팀은 오늘(3일) 밤 개최국 영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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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여자 배드민턴 세계단체선수권 결승에서는 첫 주자 안세영이 중국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세계 2위 왕즈이를 완파해 이번 대회 5경기 21번의 매치에서 전승을 달리던 중국에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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