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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에 양향자…대진표 확정

<앵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로서 민주당 추미애 후보, 개혁신당 조응천 전 의원까지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는데 범보수 단일화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이 확정됐습니다.

[박덕흠/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양향자 후보가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으로 민주당에 영입돼 국회의원을 지내다, 개혁신당을 거쳐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양 후보는 공천 발표 뒤 "낡은 이념의 시대를 끝내고 부민강국 대한민국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에는 이런 당부의 말도 전했습니다.

[양향자/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일부 극단주의 세력에 더이상 휘둘리지 말고 구태와 과거를 넘어 민심의 바다로 당당하게 나와주길 바랍니다.]

이로써 경기지사 선거는 지난달 7일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후보와 지난달 28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개혁신당 조응천 전 의원까지 잠정적으로 3자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향후 양 후보와 조 전 의원의 범보수 후보 단일화 여부가 관심을 모으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이 경기지사 후보를 확정하면서 전국 16개 광역 시도의 민주당-국민의힘 거대 양당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출마를 선언한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공천은 오는 9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당을 신청한 정 전 실장에 대해선 당 윤리위원회가 아직 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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