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크게 올랐는데, 통상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한두 달 뒤 장바구니 물가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과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한 번 더 찾아보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특히 매점매석과 같은 반사회적인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대외 여건이 매우 어렵지만 우리 경제가 견조한 회복 흐름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년 6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4월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상당한 폭의 증가가 확실시된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에 절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순간의 방심이 민생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줄 수도 있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비상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해 보면 좋겠다"고 독려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연휴에 전국적으로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 대책 역시 철저히 수립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여름 안전대책과 관련해서도 "폭우, 폭염, 가뭄 같은 재해·수난 대책도 충실히 사전 점검해야 한다"며 "여름마다 빈발하는 밀폐공간 질식사 등의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을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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