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5일 저녁,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 입구의 CCTV 화면입니다.
보안 요원들이 검색대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한 남성이 행사장을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 31살 콜 토머스 앨런입니다.
캘리포니아 토랜스 출신입니다.
보안 요원들이 빠르게 용의자를 제압했고, 요원 1명이 총에 맞긴 했지만 방탄조끼 덕에 별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미 보안당국은 용의자가 당시 산탄총과 권총, 칼 여러 자루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이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사당국이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생각하고 있고 자신도 그렇게 여긴다며 현재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란과 관련성은 없는 걸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국이 용의자의 아파트를 수색했다면서 정신적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총격 사건이 처음 발생한 일이 아니란 점을 설명하면서 이 사건을 계기로 모든 미국인이 마음을 다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2024년 7월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받아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고, 두 달 뒤인 9월에는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두 번째 암살 시도를 겪었습니다.
(취재 : 정유미, 영상편집 : 나홍희,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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