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잠시 후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교역국인데요. 오늘(22일) 회담에서는 양국의 교역 규모를 1천500억 달러까지 늘리는 방안과 원자력발전, 그리고 공급망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노이 현지에서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베트남 국가주석실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이 맞이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베트남 새 지도부가 출범한 이후 첫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을 찾았는데, 앞서 지난해 8월에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방한한 적이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저녁 또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교역국이자 동남아 최대 교역국인 만큼 경제 협력 고도화에 대한 내용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현재 946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를 2030년까지 1,500억 달러까지 늘릴 수 있게 지원하고 과학기술, 기후변화 대응, 관광 등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 방문 첫 공식 일정인 현지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베트남과 원자력발전, 인프라, 핵심 공급망 안정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저는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서 현재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를 보다 미래지향적이면서 좀 더 전략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 후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 묘소에 헌화하는 걸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합니다.
(영상취재 : 윤형, 영상편집 : 유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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