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중심가 길가에 미국·이란 종전협상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들이 붙어 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이 임박하면서 중재국 파키스탄이 이란에 2차 종전 회담 참석을 호소했습니다.
아타울라 타라르 정보방송부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밤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19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현재 상황"이라며 "이슬라마바드 평화 협상 참석과 관련해 이란 측의 공식 답변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썼습니다.
이어 "중재국으로서 파키스탄은 이란 측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며 "외교와 대화의 길을 좇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라르 장관은 또 "(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파키스탄 시간으로) 22일 오전 4시 50분(한국시간 22일 오전 8시 50분)에 끝난다"며 "2주 휴전 시한이 끝나기 전까지 이란이 회담 참석을 결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은 이란 지도부가 2차 (종전) 회담에 참여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타라르 장관이 설명한 휴전 종료 시점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시한과 하루 차이가 납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 휴전'에 합의하면서 애초 오는 21일이 휴전 시한으로 알려졌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휴전이 미 동부시간 기준 22일 저녁(한국시간 23일 오전)까지라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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