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던 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1%대 오름세를 기록했고 다우지수 역시 4만 8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금융주가 1% 넘게 강세를 보인 반면 유틸리티는 1%대 하락했습니다.
시장의 분위기를 바꾼 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었습니다.
장 후반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 측으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그들은 협상을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물밑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됐습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고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지만 양국 간 합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국제유가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가격은 전장 대비 2.6% 오른 배럴당 99.0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장 마감 후 불거진 PC기업 인수설을 공식 부인한 가운데 미 이란 간 긴장 완화 분위기 속에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 월가 최대 낸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는 나스닥 100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1% 넘게 급등했습니다.
시장은 내일 개장 전 발표될 생산자 물가지수 PPI와 더불어 JP모건 체이스와 씨티은행 등 주요 금융사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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