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공천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민주당이 오늘(12일) 6·3 지방선거 부산 북구갑 차출설이 나오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 대한 영입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하 수석의 출마 가능성이 8부 능선이 넘었다고 했다'는 질문에 "과거보다 진전된 상황은 맞다"며 "(남은) 2부 능선을 넘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연희 위원장은 "(하 수석을) 사무총장과 중진 의원들이 만났고, 이번 주 정청래 대표도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하 수석이) 처음에 완강하게 고사했는데 접촉 과정에서 수용성이 넓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대표가 요청하면 큰 결단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설이 있다'는 질문에 "빈집 털러 다니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무소속이니 여기저기 다닐 것"이라며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는 중요하지 않고,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갑)의 후임자로 하 수석을 가장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나오는지, 한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하는지는 고민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에 대해선 "울산 출신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현재 접촉 중이고,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우리가 가진 최선, 최적의 후보를 만들기 위한 숙고 과정에 있고, 울산 영입인사와 하 수석도 그런 맥락으로 (출마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경선에서 이원택 의원에게 패배한 안호영 의원이 재심을 신청하며 단식에 돌입한 데 대해 "당은 원칙대로 재심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당의 절차 진행을 요청한 것이니 단식은 안 하는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산·울산·경남 단체장 선거에서 범여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두고는 "지역 차원에서 얘기가 있는 것 같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조율된 논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조국혁신당과의 지방선거 연대 논의에 관해선 "혁신당 사무총장을 만나기로 한 것은 맞지만, 의제도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현역 단체장이 있었던 경기, 제주, 전북(경선)에서 현역이 탈락했지만, 국민의힘은 실제로 현역에 대한 교체가 1명도 진행되지 않았다"며 "우리가 '윤석열 키즈'라고 얘기했던 사람들 그대로 공천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선출된 후보들이) 무능한 윤석열 키즈를 퇴출하는 역할을 충실히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