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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쟁 마무리' 기대감…3대 지수 이틀째 상승

미 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나스닥은 1.16%, S&P500은 0.72%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도 살펴보면,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가 2% 밀린 반면, 소재와 산업재는 1%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휴전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증시를 강하게 밀어 올렸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해 보이지만 시장은 전쟁이 비로소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변화가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주 초 "해협 상황에 관여하지 않겠다"던 태도에서 나아가, 이란의 휴전 요청에 대해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고 안전할 때"에만 이를 고려하겠다며 구체적인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입니다.

종전 기대감이 확산되자 국제 유가는 1.2% 내린 배럴당 100.1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종목별로는 구글 '터보퀀트' 발표 이후 불거진 메모리 수요 부진 우려가 과장됐다는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마이크론이 8.8%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한 반면, 전날 실적을 발표한 나이키는 중화권 매출 급감으로 15% 급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이란 전쟁에 관한 대국민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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