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28일)로 한 달이 됐습니다. 전쟁의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지만, 출구 전략을 찾지 못하고 있는 미국은 협상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놨습니다. "이란이 타협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지상군 투입 없이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말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첫 소식,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란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G7 외교장관들을 만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이 제시한 15개 협상 조건에 대한 이란의 답을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상군 파병은 대통령에게 선택지를 늘려주기 위한 것이고, 지상군 투입 없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미국 국무장관 : 지상군 없이도 모든 목표를 이룰 수 있지만, 만일의 사태가 벌어졌을 때 대통령에게 최대한 선택권을 주려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 국방부가 지상군을 최대 1만 명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이 협상 타결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협상에 안 나설 수 없는 상황이겠죠. 이란은 협상에 나왔습니다. 타결을 간청하고 있어요.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맞았다는 게 확인됐습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먼저 개방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G7에 2주에서 최대 4주까지 전쟁이 더 계속될 것이라면서, 상황을 수습하려는 의도가 강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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