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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 삼총사', 개막전 동시 출격 준비

<앵커>

프로야구 10개 구단 개막 엔트리에 무려 13명의 신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유신고를 졸업한 신인타자 NC 신재인과 한화 오재원, KT 이강민이 포함됐는데, 고교 동창 신인 타자 3명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고교 최강' 유신고 타선을 이끈 뒤,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상위 지명된 오재원과 신재인, 이강민은 시범경기에서도 함께 '1군 주전급' 기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오재원이 한화의 주전 중견수 겸 1번 타자, 이강민이 KT의 주전 유격수로 낙점받았고, 빼어난 장타력을 뽐낸 NC 신재인도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습니다.

같은 고교를 졸업한 신인 야수 3명이 나란히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건 프로야구 45년 사상 처음입니다.

[오재원/한화 신인 외야수 : (김경문) 감독님께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많이 주셔서….]

[이강민/KT 신인 내야수 : 저를 믿어주시는 만큼 잘해야 되는 거니까 준비 잘하고 있습니다.]

고교 1학년 때부터 만든 단체 대화방에서 지금도 날마다 수다 떠는 절친한 사이지만,

[이강민/KT 신인 내야수 : 매일 (게임) 끝나면 연락이 오고요. 잘한 날은 서로 칭찬해 주고….]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에는 양보 없는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신재인/NC 신인 내야수 : 기회가 된다면 바로 첫 타석에 안타를 치고 싶습니다.]

[이강민/KT 신인 내야수 : (안타나 홈런 누가 제일 먼저 칠 거 같아요?) 제가 제일 먼저 쳐보겠습니다.]

이들 3명과 함께 유신고를 졸업한 롯데 신인 투수 이준서를 비롯해 13명의 신인이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황인석,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황세연, 화면제공 : 인스타그램 @alrededor_magia @heath.pic_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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