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열린 K-경제안보 전략과 핵심과제 공개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에너지 전략 등 필요한 영역에서 국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포럼 축사에서 "에너지와 핵심 자원, 물류와 공급망의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현재 국제 정세에 대해 "보급로의 안정성과 에너지 공급이 더는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바닷길은 열려있고 에너지는 안정적으로 공급된다는 믿음의 전제를 다시 전면적으로 점검할 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에너지와 원자재의 높은 대외 의존도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특정 지역에 집중된 에너지 의존도를 완화하고 전략 자원의 비축과 조달 체계도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실장은 국내 산업 지형에 관해서도 "효율성을 중심으로 집중된 인프라는 위기 상황에서 대응 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며 "에너지와 물류, 생산 거점을 보다 균형 있게 발전시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산업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