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조현, 오만 외교장관과 통화…LNG·원유 수급 지원 요청

조현, 오만 외교장관과 통화…LNG·원유 수급 지원 요청
▲ 조현 외교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24일) 오후 바드르 빈 하마드 빈 하무드 알 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번 전쟁으로 두큼항과 살랄라항 등 오만 내 민간 시설이 피해를 본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원유 등 에너지 수급과 관련한 오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청해부대 임무 수행을 위한 오만의 지원과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오만을 통한 우리 국민 철수가 필요할 경우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바드르 장관은 이란의 공격으로 오만을 비롯한 걸프 지역 국가들의 항구, 산업단지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큰 피해를 봤다며 이에 대해 우리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자라 자베르 알-아흐마드 알-사바 쿠웨이트 외교장관과도 통화했습니다.

조 장관은 쿠웨이트와 인근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출국 지원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쿠웨이트를 비롯한 걸프협력이사회(GCC·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 국가들의 주요 국가기간시설과 민간 부문 피해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쿠웨이트가 한국의 주요 원유 공급국인 점을 언급하며 정유시설 신속한 복구와 원유 공급의 안정적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알-사바 장관은 쿠웨이트에 대한 위로에 사의를 표하며, 최근 공격으로 인한 쿠웨이트 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 측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