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1일 오전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인 안전공업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여야 대표가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오전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을 방문해 "안타깝게 희생된 분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를 우리가 계속 말해왔는데, 이런 일이 또 발생해서 집권 여당 대표로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조·수습 과정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또 "국회로 돌아가서 국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는 사고 수습 지원과 함께 원인 규명을 통한 재발 방지를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과 피해 최소화에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재난안전대책위를 가동해 매뉴얼대로 이행 중이며 상황대응팀 및 지원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괄지원팀장에는 조승래 사무총장, 현장지원팀장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 그리고 대전시당이 당원들과 현장 봉사 및 유가족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민주당은 이번 사고를 조속히 수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고 수습 후 국회에서 원인 규명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 "정부와 관계 당국은 실종자 수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이번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반복되는 산업현장의 비극을 멈추기 위해선 단순한 수습을 넘어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국민의힘은 조속한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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