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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팀 오래 유지할 수 있게 서로에게 계속 노력"

BTS "팀 오래 유지할 수 있게 서로에게 계속 노력"
▲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제인 로우 애플뮤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랜 공백기를 딛고 완전체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한 배경으로 팀과 멤버들에 대한 커다란 애정을 꼽았습니다.

애플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서울 하이브 사옥에서 애플뮤직 '제인 로우 쇼'에 출연해 음악 활동 복귀, 앨범 작업 과정,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뭉친 소회, 팀으로서 가진 유대감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팀의 리더 RM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아직 여기 있는 것"이라며 "팬들도 있고, 우리가 이 귀중한 브랜드와 가족을 그만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람들(멤버들)은 나의 청춘 그 자체"라며 "그래서 이 기회를 놓치기 싫다"고 했습니다.

슈가도 "우리가 원하면 80, 90 돼서도 (팀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고, 뷔 역시 "서로가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게 서로에게 계속 노력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전날 발표한 '아리랑'은 발매 당일 40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멜론 '톱 100' 차트 1위로 직행하는 등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RM은 앨범명에 관해 "'아리랑'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한 것은 당연했다"며 "아리랑은 한국의 오랜 전통곡으로, 추상적인 가사 속에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군 복무 기간에 지나간 시간, 팬들에 대한 그리움, 함께 보낸 순간을 되새겼고, 이러한 감정을 앨범에 담았다"라고 했습니다.

제이홉은 "우리는 이 음반을 통해서 우리의 뿌리와 정체성을 좀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런 부분을 고스란히 담으려다 보니 (음반이) 솔직 담백하게 잘 나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전역 직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음반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진은 "이번에 멤버들과 미국에서 같이 살면서 오랜 기간 같이 밥도 먹고 정해진 시간에 무언가를 한 게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RM 역시 "기분이 정말 묘했다"며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지내며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2개월간 진행한 작업은 큰 전환점이자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21일) 저녁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열고 1시간에 걸쳐 신곡과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사진=애플뮤직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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