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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전 공장 화재 중대본 가동…"피해 확산 방지 주력"

정부, 대전 공장 화재 중대본 가동…"피해 확산 방지 주력"
▲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0일) 대전 대덕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와 관련해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를 즉시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전 공장화재로 부상자가 발생하고 현재 다수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보다 강력한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중대본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윤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정부는 긴밀히 협조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며 "정부는 수습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물 붕괴 위험이 있으니 구조를 하는 현장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대전광역시, 대덕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사고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행안부는 오늘 오후 대책지원본부도 가동했습니다.

대책지원본부는 사고 주관기관인 노동부와 대전시·대덕구 등 지방정부와 함께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 실종자 수색 및 피해자 지원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시 37분쯤 대덕구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안에 있던 170명 중 101명은 대피했으나 중상 24명, 경상 31명 등 55명이 부상했고 아직 14명은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실종 상태입니다.

행안부는 화재 사고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자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국장급 현장상황관리관을 사고 지역에 급파해 현장 대응과 수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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