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과천시 신천지 총회 본부 모습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당원 가입 의혹'을 받는 신천지를 재차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오늘(11일) 오전 경기도 과천 신천지 총회 본부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입니다.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 등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과 2024년 국민의힘 22대 총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하도록 강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당원 관리와 경선 등 의사결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습니다.
신천지 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1월 30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앞서 총회와 이만희 총회장 주거지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 이후 필요한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앞서 신천지 전직 간부들을 전방위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천지가 '필라테스'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아래 신도들의 당원 가입을 독려했고 이에 따라 수만 명의 신도가 국민의힘에 책임당원으로 가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그간 전·현직 신천지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면서 이 총회장과 관계자들의 녹취록, 당원 가입 지시 내용 등을 파악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