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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포함 기부자 600여 명 개인정보 노출…사랑의열매 측 "깊은 사과"

연예인 포함 기부자 600여 명 개인정보 노출…사랑의열매 측 "깊은 사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기부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6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최근 기부자 600여 명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된 '2024년도 공익법인 결산 자료'가 모금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실이 전해졌다.

해당 자료는 지난해 4월부터 유출 사실을 확인한 지난 4일까지 약 11개월 동안 공개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명단에는 정·재계 인사와 연예인 등 고액 기부자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기부금액 등 총 3개 항목이며 피해 규모는 647명으로 파악됐다.

사랑의열매 측은 "먼저 기부자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2025년 4월 25일 관계 법령에 따른 공익법인 결산서류 공시 과정에서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가 되지 않은 파일이 잘못 등록된 것이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추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모금회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즉시 신고했으며 피해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자 주관으로 정보보호 부서와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유출사고 대응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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