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에 나섰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1% 넘게 오른 가운데 S&P 500 지수는 0.78% 상승했고 다우지수 역시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필수 소비재가 소폭 하락하며 주춤했지만 경기소비재 와 기술주가 각각 1% 이상 오르며 시장의 상승 랠리를 주도했습니다.
중동발 리스크가 예상보다 조기에 매듭지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됐습니다.
치솟던 국제유가가 안정을 찾고 주요 경제지표도 견조하게 나타났는데요.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에 따르면 2월 민간 고용은 6만 3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또 2월 이 아이스엠의 비제조업 지수 또한 전망치를 웃돌며 급격한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를 덜어냈습니다.
특히 배선트 미 재무장관이 원유 수급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유가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날보다 0.13% 소폭 오른 배럴당 74.66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주인 마이크론과 AMD가 5% 오름세를 보이며 업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또 아마존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조지 워싱턴대 버지니아 캠퍼스를 4억 2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 속 3% 올랐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은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는데요.
AI 구축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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