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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5호 도움·2명 퇴장 유도… LAFC, 휴스턴에 승리

손흥민 시즌 5호 도움·2명 퇴장 유도… LAFC, 휴스턴에 승리
▲ 손흥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손흥민 선수가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FC와 2026 MLS 2라운드 원정에서 LAFC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마크 델가도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손흥민은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이어받아 델가도에게 패스했고, 델가도는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휴스턴의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더불어 손흥민은 후반 37분 스테픈 유스타키오의 득점을 돕는 패스의 시발점 역할로 도움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지난달 22일 개막전에서 도움을 작성했던 손흥민은 이날 도움으로 정규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따냈습니다.

더불어 지난달 18일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1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4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LAFC는 2명이 퇴장당해 9명이 뛴 휴스턴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고 개막 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득점 없이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상대 선수 2명의 퇴장을 유도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휴스턴을 상대로 정규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도전한 손흥민은 오프사이드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좀처럼 골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전반 26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옆 그물에 꽂히더니 전반 37분에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때린 왼발 슈팅도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중원에서 휴스턴의 중앙 수비수 안토니우 카를루스에게 왼쪽 발목 부위를 차여 쓰러졌고, 주심은 카를루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LAFC는 수적 우세에서 휴스턴을 윽박지르다가 마침내 후반 1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델가도의 득점포가 터지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게 골키퍼에 막혔고,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후방에서 투입된 전진 패스를 중원에서 받아 쇄도하려던 순간 휴스턴의 아구스틴 부사트에게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완벽한 골 기회를 저지했다며 부사트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습니다.

휴스턴은 카를루스에 이어 부사트까지 2명이 손흥민을 저지하려다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LAFC는 9명이 뛴 휴스턴을 상대로 후반 37분 유스타키오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뽑아 백기를 받아냈습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내준 패스가 델가도를 거쳐 유스타키오에게 이어지며 득점이 됐습니다.

득점의 기점이 된 패스부터 도움으로 인정하는 MLS의 규정에 따라 손흥민은 멀티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게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정규리그 마수걸이 득점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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