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스캠조직원 압송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관들이 합동 근무하는 '코리아 전담반'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 수배자 등을 잇달아 검거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코리아 전담반이 지난 6일 한 호텔을 급습 해 약 84억원을 편취한 스캠 조직 주요 간부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인터폴팀이 해당 호텔을 특정해 제공한 첩보가 결정적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양국 경찰은 긴급 공조를 통해 건물 외곽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 합동 작전을 벌였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내 경찰 주재관을 통해 입수한 첩보를 토대로 106억원 규모의 피해를 야기한 투자 사기 조직의 주요 피의자 B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검거된 인터폴 적색 수배자 6명은 범죄 조직 내 관리자급 인물들로 단기간 체류자가 아닌 평균 1년 10개월 이상을 현지에서 장기간 은닉하며 범행을 지속했다"며 "스캠조직 운영의 핵심 축을 차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도 지난해 11월부터 12번의 작전을 벌여 우리 국민 4명을 구출하고 스캠 범죄 등 피의자 140명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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