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T 첸나이 대회 여자복식에 나선 김나영(오른쪽)과 유한나
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인 김나영-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임종훈-오준성(한국거래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6에서 나란히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김나영-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현지시간 14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아오키 사치 조에 게임 점수 1-3(6-11 11-6 8-11 8-11)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WTT 3관왕(타이위안·라고스·스코피예)에 올랐던 세계랭킹 4위 김나영-유한나 조는 이번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김나영-유한나는 요코이-아오키 조를 맞아 첫 게임을 잃고 2게임을 11-6으로 따냈지만, 3·4게임을 잇달아 내주며 올해 첫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남자 복식의 임종훈-오준성 듀오는 티보 포레-플라비엥 코통(프랑스) 조와 결승 대결을 앞두고 오준성이 발목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준우승이 확정됐습니다.
임종훈과 오준성은 작년 WTT 시리즈에서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대회와 스코피예 대회를 제패하며 2관왕을 합작했으나 이번엔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오준성은 남자 단식에서도 8강에 올랐으나 부상 여파로 기권했습니다.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은 독일의 백전노장 디미트리 오브차로프를 3-2로 따돌리고 남자 단식 4강에 합류했습니다.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던 이은혜(대한항공)는 일본의 히라노 미유에게 0-3으로 완패해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주천희(삼성생명)와 김나영은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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