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S 콘서트가 예정된 기간 부산 지역 숙박 요금이 평소보다 최대 7.5배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공연 예상지나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 숙박 요금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보도에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4월부터 월드투어 '아리랑'을 계획 중인 BTS.
BTS는 6월 12일 금요일과 6월 13일 토요일 이틀간 부산 콘서트를 예고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기관이 합동으로 해당 기간 부산 지역 숙박 업소 135곳의 요금을 조사해 보니 평소보다 평균 2.4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13일 토요일 1박 숙박 요금이 그 전주나 다음 주와 비교해 모텔은 3.3배 호텔은 2.9배 펜션의 경우 1.2배 더 비쌌습니다.
5배 이상 비싸게 숙박비를 요구하는 경우도 전체 10% 이상 달했는데, 무려 7.5배 비싼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부산 지역 숙박 요금 상승은 공연 예정지나 교통 중심지 중심으로 상승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공연장이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2022년 BTS가 공연했던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 5km 이내에 위치한 숙박 업소 요금은 평소 대비 3.5배 비쌌습니다.
부산역 주변 숙박 요금은 3.2배 사상시외버스터미널 근처는 3.4배 비쌌는데, 공연 예상 지역이나 교통 중심지와 거리가 먼 해운대나 광안리 주변 숙박 요금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6월에 부산을 방문하려는 관광객 등은 숙박 업소 위치별 가격 상승 차이를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숙박 분야 소비자 피해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피해 예방 구제 등을 위한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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