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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산불 3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주민 122명 대피했다 귀가

양산 산불 3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주민 122명 대피했다 귀가
▲ 9일 오후 3시 31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산림·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오늘(9일) 오후 3시 31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23대(산림청 11대, 지자체 6대, 군 4대, 소방 2대)와 차량 39대, 인원 17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시간 9분 만인 오늘 저녁 6시 40분쯤 주불을 잡았습니다.

주불 진화는 화선(火線)이 다 잡혀 더는 불길이 확산하지 않는 상탭니다.

현재는 남아 있는 불씨인 잔불을 정리 중입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산불 피해 면적은 8㏊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뒤 대밭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접수해 긴급 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산시는 오늘 오후 4시 19분쯤 '용당리 인근 산불이 확산 중으로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원동초동학교로 즉시 대피하라'는 대피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신곡리 67명, 중리 55명 등 총 122명이 원동초와 원동중학교로 대피했다가 귀가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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