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이 불거진 배우 김선호가 1인 법인을 폐업하고, 가족 급여와 법인 차량도 모두 반납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늘(4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선호가 설립한 1인 법인에 대해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과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며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 추가 납부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김선호가 해당 법인에 대한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행정상의 폐업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김선호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 2024년 1월 연기 활동과 연극 제작 등을 이유로 법인을 설립한 뒤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탈세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같은 소속사에서 먼저 탈세 의혹이 불거졌던 배우 차은우는 국내 5대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하고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국세청이 지난달 차은우의 모친이 대표로 있는 법인이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라고 보고 200억 원 규모의 세금을 추징한 데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겁니다.
차은우 측은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취재: 이현영/ 영상편집: 김나온 / 디자인: 이수민/ 제작: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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